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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본능] 솔직 후기

by 슈퍼한마마 2025. 5. 30.

일전에 우석 저자의 『부의 인문학』을 읽고 저자에 대해 알게 되었다. ‘인문학’이란 제목 때문에 처음엔 꽤 어려운 책이겠거니 생각했지만, 부의 개념을 철학적 관점에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며 인문학과 재테크의 접점을 잘 짚어 주었다. 이 참에 감 잡은 김에(?) 저자의 『부의 본능』을 다음 책으로 선택했다.

『부의 본능』은 저자의 재테크 경험을 토대로, ‘부의 본능’을 깨우는 8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각 방법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실패 유형을 분석하고, 유형별 맞춤 솔루션도 덧붙여준다. 책 말미에는 저자만의 관점으로 향후 투자 방향에 대해서도 전망한다. 이 책이 2018년에 출판된 만큼, 지금 시점에서 보면 당시 저자의 예측이 얼마나 맞았는지 검증해보는 재미도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놀랍게도… 거의 맞췄다.

 

앞서 말했듯 나는 『부의 인문학』을 먼저 읽고 『부의 본능』을 나중에 읽었는데, 만약 두 권 다 아직 읽지 않았다면 『부의 본능』을 먼저 읽을 것을 추천한다. 내용도 훨씬 쉽고, 초보 재테크 입문자에게는 부담 없이 들어가기 좋은 책이다. 그렇다, 이 책은 초심자의 맛집이다.

 

이 책을 읽고 난 뒤 나에게 생긴 변화를 간단히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1. 부동산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내가, 적어도 "서울 부동산은 무조건 주목해야 한다"는 개념은 알게 되었다.
  2. 부동산이 정치랑 무슨 상관이야? 하고 생각했던 나에게, 부동산과 정치의 밀접한 관계를 이해시키는 데 성공했다. (‘부알못’이었던 나에게는 상당한 진화다.)
  3. 주식은 어떻게 투자회사를 고르고, 어떤 마인드로 분석해야 하는지를 아주 기본부터 알려줬다. 기초 중의 기초지만, 이 기초가 없었기에 그동안 헤맸던 것이다.

별거 아니네? 싶을 수도 있다. 하지만 재테크를 셀프로 공부하는 입장에서, 이런 변화 하나하나가 얼마나 뿌듯한지 모른다.

재테크, 지금 시작해도 절대 늦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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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는 말, 괜히 있는 게 아니다.


늦었다고 느껴진다면, 일단 이 책부터 가볍게 펼쳐보자.

 

우리 모두 부자가 되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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