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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의 독서 일기3

[지능의 역설]- 지능에 대한 오해와 진실 일이 바빠진 요즘, 책 읽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바쁠수록 가장 먼저 포기하게 되는 것이 운동과 독서인 듯하다.시간에 쫓기면 먼저 운동을 포기하고, 다음으로는 책 읽기를 내려놓는다.지난번에 우석 작가의 책을 재미있게 읽은 이후, 작가가 추천한 『지능의 역설』을 다음 책으로 선정했다.어렵지 않은 책임에도 불구하고 바쁘다는 핑계로 거의 2주에 걸쳐 읽었다.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생각보다 재미있지는 않았다.정독보다는 훑어보듯 읽는 편이 더 적절한 책이라는 결론이다. 저자는 지능의 높고 낮음을 나누는 기준으로 ‘사바나 원칙’을 제시한다.이는 진화의 관점에서 인간의 조상들이 살던 환경에 없었던 것들에 대한 반응을 통해 지능 수준을 판단하는 방식이다. 즉,과거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것들을 잘 받아들.. 2025. 6. 10.
[엄마의 말 그릇] 읽고 끄적이기... 올해 첫 책으로 "엄마의 말 그릇"을 읽었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 모두가 자기 아이한테 좋은걸 다 주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이 아닐까 싶다. 일하는 엄마는 더 마음이 쓰이는 것 같다. 아이한테 늘 미안한 마음이 든다. 일도 아이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싶은 워킹맘의 마음은 워킹맘들만 알 것이다. 매일 노력하는 엄마는 책도 열심히 읽었다. 그렇다. 부모가 어떤 말을 하냐에 따라 그 환경 속에서 자란 아이들은 다를 것이다. 부정적인 말을 하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는 자라서 따뜻한 말을 할 줄 모를 것이고 긍정적인 말을 하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는 단단하게 자라날 것이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말쓰음~ ​나 자신을 돌아보고 인정해야만 내 아이를 바르게 볼 수 있고 감싸.. 2025. 6. 1.
[빛나는 별이 될 거예요!] 너의 꿈은 뭐니? 동화책은 어린이를 위한 것일 가요? 어른을 위한 것일 가요? ​개인적으로 저는 동화책은 어린이와 어른 모두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아이가 있기 훨씬 전부터 저는 동화책을 모으는 취미를 갖고 있었어요. 재미있는 동화책을 발견하면 소장하곤 하였어요. 그러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아이들이 또 제가 소장해 뒀던 동화책을 보니까 감회가 새롭게 느껴지더라고요. ​블로그에 제가 아이랑 재밌게 읽었던 동화책들을 소개해도 좋을 것 같아서 가끔씩 동화책 이야기를 하나씩 풀려고 해요. ​오늘 소개할 동화책은 [빛나는 별이 될 거예요!]에요. 이 책은 출판사에 다니는 사촌 언니가 쿠팡에서 첫째의 생일 선물로 보내줬던 책이에요. 책의 내용은 자신만의 꿈이 있는 빛나라는 주인공이 자신의 꿈을 보여주고 있지만 부모님, .. 2025.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