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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사고의 전환점: 『돈의 속성』 얼마 전에 김승호 저자의 『돈의 속성』을 읽고, 그동안 내가 돈에 대해 가졌던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돈을 어떻게 벌고 모으는지에 대한 내용이 아니라, 돈에 대한 철학적 접근을 통해 부자가 될 수 있는 중요한 메시지를 던져주었습니다. 사실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아이에게 경제를 가르치고 싶다는 생각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아이에게 경제적 사고를 심어주고, 돈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알려주고 싶었으나, 막상 공교육을 받고 자란 나 자신이 경제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생각해 보니, 그 어디서도 경제 교육을 받은 적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먼저 나 자신을 위한 경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경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보니, 어떻게 아이에게 제대로 된 경제 교육을.. 2025. 3. 28.
직장인의 필수 스킬, 대화의 기술을 익혀라 몇 개월 전에 직장을 옮겼습니다. 직전 회사까지 와까지와 현 직장의 구별점이라면 전 직장까지는 모두 여자 상사였다면, 현 직장에서는 남자 상사라는 점입니다. 직장생활 1010여 년이 넘도록 남자 상사는 처음이라는 점이 저한테는 이직 시 큰 고민이었습니다. 왜? 의아해할 수 있겠지만, 경험을 못한 것에 대한 두려움은 누구 한테나 있듯이, 새로운 경험에 대한 두려움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새로운 직장이나 환경에 적응하려면 새로운 사람들과 친해지는 것이 첫 단계입니다. 굳이 핑계를 찾자면 나이가 들면서 낯가림도 좀 생기고 입이 벙어리가 되어서 새로운 직장에 적응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도움이 될 만한 책을 찾아 읽게 되었습니다. 읽기 쉽고 워낙 유명한 책이라 금방 다 읽었습니.. 2025. 3. 18.
AI 시대, 우리는 어떻게 적응할 것인가? ChatGPT가 열어가는 미래 요즘 GPT 열풍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ChatGPT를 써봤니? 는 이제 식상한 질문이 되었고ChatGPT로 뭘 하고 있니? 가 질문이 된 시대가 왔습니다. 모두가 시대의 변화에 맞서 인공지능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이러한 인공지능이 우리의 생활과 환경을 어떻게 바꾸어 놓을지에 대하여 두려움도 있고 설렘도 느껴집니다. 저도 요즘 GPT에 관심을 갖고 여러 관련 책들을 찾아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에 대해 잘 모르는 저로서 쉬운 책부터 찾아 입문을 하고 있던 와중에 제너레이션>이라는 책을 읽었고쉽게 풀이하여 설명을 하여 이동 중에 포켓북으로 잘 읽었습니다. 알파고 이후 다시 불어온 AI의 충격파가 ChatGPT인 것 같습니다. 인공지능(AI)의 발전 속도는 가속도가 붙어 상상초월로 빠르게 달리고 있습.. 2025. 3. 12.
당신의 선택은 완전히 당신만의 생각일까요? - <넛지>가 밝히는 보이지 않는 힘 회사 도서관에서 우연히 “넛지(Nudge)”를 보게 되었고 책갈피의 “똑똑한 선택을 이끄는 힘”, “상식의 옆구리를 찌르는 경제학의 유혹”을 보고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Nudge(동사): (특히 팔꿈치로 살짝) 쿡 찌르다 (출처: 네이버 영어사전)넛지(명사): 강압하지 않고 부드러운 개입으로 사람들이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법을 일컫는 말이다(출처: 네이버 국어사전) 네이버에서 검색하여 보니 영어와 국어 해석이 조금은 다르지만 내용은 비슷합니다. 오히려 국어사전의 해석이 좀 더 상세하고 와닿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행동경제학의 발명가와 미국 최고의 법률가가 뭉쳐서 만든 책으로“넛지”의 새로운 정의를 통해 ‘선택 설계학’이라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사람들이 보다 건강하고 자유.. 2025. 3. 11.
홍게 한 마리로 끝! 요알못도 요리사로 등극하는 홍게라면 레시피 요즘 홍게가 제철이죠? 뭐든지 제철 음식을 좋아하는지라 꼭 제철 음식을 찾아 먹는 일인입니다. 얼마 전에 가족들과 강원도 여행을 다녀왔는데 강원도를 갔으니 또 대게를 먹어야겠지요~ 대게를 먹고 집에 오니, 또 홍게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농라에서 홍게를 또... 3키로 구입하게 됩니다... 이렇게 많이 올 줄은 사실 몰랐어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좀 먹어본 사람이라면 또!! 홍게라면을 빼놓을 수 없지 않겠습니까? 개인 취향으로 대게라면보다 저는 홍게라면을 더 좋아합니다. 가격도 훨씬 더 저렴하기도 하고요.  가족들과 함께 먹으니, 홍게 두마리 퐁당~ 넣고 요리랄 것도 없이 홍게 라면을 끓여서 호로록~ 했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먹다 기절하고 다시 일어나서 먹었다는...  레시피랄 것도 없.. 2025. 2. 28.
나는 내가 원하는 걸 정말 원하고 있을까? – 뇌가 조종하는 소비의 심리학 매서운 한파가 드디어 지나가고 이제 진짜 꽃피는 봄이 오려 나 봅니다.날씨도 따뜻해지고 파릇파릇 새싹들도 조금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요즘 들어 계속 뇌과학책들만 찾아보다 보니, 보는 책들이 레퍼토리가 다 비슷해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뇌, 욕망의 비밀을 풀다”(저자: 한스-게오르크 호이젤)인데인간의 욕망과 소비 심리를 뇌과학적 관점에서 분석한 책입니다. 저자는 우리가 내리는 선택이 실제로는 무의식적이고 본능적인 과정에서 결정되는 것으로절대로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난 합리적인 선택을 했어’가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저자는 최신 뇌과학 연구를 바탕으로 우리가 왜 특정 제품을 사고, 특정 브랜드를 선호하며 특정 행동을 반복해서 하는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였습니다. 1. 욕망의 뿌리는 뇌에 있습.. 2025. 2. 27.